자헤드 3, 미해병대가 대사를 구출하는 영화다. 영화를 보면서 내내 드는 생각은 '과연 나는 지금 이 곳에서 무엇을 하고 있는가?' 라는 것이다. 물론 해병대 장교로서 가장 위험한 지역에서 작전을 수행하고는 있지만, 실전을 경험하지 못했다. 사격을 하고, 소대장, 중대장을 거쳐 작전장교를 하고 있는 지금까지도 실전을 경험하지 못했다. 적을 사살하는 경험은 아니더라도 실제 작전에 투입해서 목숨을 걸고 싸워야 하는 상황과 맞서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다.
안정적인 삶도 물론 중요하다. 그 전에 나는 군인이다. 국가를 위해 희생해야 하고, 작전과 전투에 대비한 실전적인 교육훈련을 해야 한다. 과연 나는 대대급 제대를 계획하는 작전장교로서 나의 역할과 임무를 완벽히 수행하고 있는 것일까? 좀 더 실전에 대비한 교육훈련과 작전대비를 해야하지 않을까? 너무 현실에 안주한 삶을 살아가고 있는 것은 아닐까?
해병대 소령. 대대급에서 대대장 다음으로 모든 것을 결정할 수 있는 지위와 능력을 갖고 있다. 어떻게 보면 대대의 모든 부대훈련이 나를 통해 진행되고 있다. 즉, 모든 것은 마음 먹기에 달린 것이다. 중대를 강하게 하는 것도 모두 작전장교의 능력이다. 지금껏 제대로 해오지 못했다면 강력한 추진력으로 계획을 수립하고 실천행동을 만들어 내자.
군인으로서 전투에 임할 준비를 상시 갖춰야 한다. 실전적인 교육훈련, 해병대원들을 전사로 만들어야 한다.
오늘 본 영화는 기회가 된다면 대원들에게 보여줄 수 있도록 하자. 분명 그들에게 자극을 줄 것이다. 해병대원으로서 갖춰야 할 능력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최선의 준비를 해야한다. 움직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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