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읽기

여행자의 인문학

깡패토끼토기 2018. 1. 1. 23:23

 

나는 아직 해외여행을 가지 못했다. 그래서 해외에 꼭 나가보고 싶다는 마음이 간절하다. 중학교 시절, 나는 문학에 심취한 적이 있었다. 내가 책을 본격적으로 읽기 시작한 것은 중학교 시절인 것 같다. 나는 항상 내가 옳다고 믿었다. 정의롭다고 믿었다. 그래서 사춘기가 시작된 시점에서 책을 스스로 읽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독서습관이 들지 않았기에 읽는 속도도 느리고 다른 사람들에 비해 생각의 폭도 넓지 않았다. 그래서 어떻게 하면 빨리 책을 읽을 수 있을까? 하고 고민했던 기억이 난다. '전쟁과 평화', 폭풍의 언덕... 등등 유럽을 배경으로 하는 다양한 문학작품들을 접한 기억이 난다.

 

나는 사진 찍는 것을 좋아한다. 그림은 잘 그릴 수 없기에 사진을 통해 나의 또 다른 내면을 표현하고자 하는 욕구가 강하다. 유럽 여행을 떠나고 싶다. 내가 상상으로만 봐 왔던 그것을 사진으로 담고, 사진을 배경으로 나만의 생각들을 풀어놓고 싶다. 그러한 시간이 언제쯤 찾아올까?

 

유럽으로 여행을 떠나기 전에 많은 것을 배워야 한다. 그 나라의 문화를 이해하고, 관련된 역사와 배경으로 지어진 문학소설들을 접할 것이다. 그 나라를 보다 심도있게 이해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문화서적과 사진첩들을 보는 것이 도움이 될지도 모른다.

 

언제까지 지금처럼 한 곳에 얽매여 살 수는 없다. 가까운 나라라도 여행을 떠나고, 여행을 통해 새로운 나 자신을 발견해야 한다. 잘 할수 있지 않을까?....

 

다시 책을 읽기 시작했다. 시간이 남는다면 책 읽는 시간을 할애하자. 나 자신이 행복해지는 방법이고, 스스로 자존감을 높일 수 있는 힘을 만들어 낼 수가 있다. 힘내자. 잘 할 수 있지 않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