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몸

병원 상담내용

깡패토끼토기 2016. 2. 9. 06:52

 


 


안녕하세요!  발목통증 관련 문의드리기 위해 메일을 보냅니다.


 


저의 직업은 군인입니다.


통증이 발생하기 시작한 시점은 2012년 정도 된 것 같습니다.


 


당시에 백령도에서 중대장을 하고 있었고,


축구를 하다가 오른쪽 발목을 크게 접질러 발목에 피멍이 6개월정도까지 있었습니다.


다행이 6개월이 지나면서 피멍이 사라지면서 우측 발목 통증도 사라졌고, 지휘관을 하고 있던지라 6개월정도 붕대를


감고 훈련에 임했던 기억이 남는다.


다행히 우츠발목 통증은 사라졌고, 요즘에도 운동을 할때면 습관적으로 접지르는 경우는 있지만,


그보다 더 큰 고민은 왼쪽 발목입니다.


 


그때 당시 오른쪽에 힘을 줄 수 없어 왼쪽 발목에 힘이 많이 들었갔을 것으로 추측됩니다.


왼쪽은 발목을 접지른 적이 없었지만, 장거리 행군이나 등산, 축구를 한 경우에는


왼쪽 발목 뒷부분이 너무나도 시립니다. 발목이 아픈 것이 아니라 발목 안에 무언가 염증이 있는 느낌.


그렇다고 아킬레스건염도 아닌 것 같습니다. 하루 이틀 쉬면 괜찮으나 심한 운동이나 오랜 행군만 하면


통증이 나타나는데, 며칠 전 등산을 갔다왔을 경우에는 평소 걸음걸이가 이상하리만큼 절룩거리고 시렸습니다.


 


서울수도병원에서 MRI 촬영을 했을 경우에는 특별한 증상을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오른쪽은 80%, 왼쪽은 90% 정도라고 들었습니다.


느낌상으로는 왼쪽 발목 뒤꿈치 부분 사이에 움푹 들어간 부분(통증 부위)에 염증이 있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단순 저의 생각입니다.


 


또한 최근에는 축구를 좋아하는 지휘관을 만나 한 2년간 풋살을 일주일에 5회 이상 격렬하게 하다보니


오른쪽 무릎에 통증이 오기 시작했습니다. 소리가 나는 것 같기도 하고,


그래서 테이핑하고 운동을 하기는 하는데,, 걱정이 됩니다.


 


제가 운동을 많이 좋아하는 편이거든요.


앞으로 마라톤도 해야하고, 철인도 해야하고,,,


 


우선 순위 1은 왼쪽 발목(염증 의심), 2는 우측 무릎 통증입니다.


쉬면 2~3일 후면 통증은 사라지는데 여간 거슬리는 것이 아닙니다. 운동을 매일 해야하기에...


 


지금까지 저의 상담내용입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