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취미

[스크랩] 새로운 장비와 함께한 관측기

깡패토끼토기 2014. 3. 15. 08:55


망원경을 사놓고 관측을 안가면 안되죠 ㅎㅎ


첫번쨰 관측은... 하긴 했는데..너무너무 추워서 1시간만 보다가 철수하고 사진 못찍었습니다 ㅜ...


그래도 두번쨰 관측때는 육안관측만 하였지만, 별자리 사진을 많이 건져서 기분이 좋네요 ㅎㅎ

<초승달과 밤하늘>


<북두칠성>


<카시오페아 자리>


<오리온자리>


<큰개자리>


<쌍둥이 자리와 목성>


<마차부 자리>


<겨울철 다이아몬드와 겨울철 대삼각형>


겨울철 대삼각형: 시리우스, 프로키온 그리고 베델게우스


겨울철 다이아몬드: 시리우스, 프로키온, 폴룩스, 카스토르, 카펠라, 알데바란 그리고 리겔


<겨울철 대삼각형 사이로 흐르는 겨울철 은하수>




<서쪽으로 지고있는 가을철 은하수>


별자리 점상촬영으로 찍어서, 포토샵으로 선을그어 이렇게 별자리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ㅎ


다행히 월령이 초승달이라 빨리져서 그 후에는 육안으로 많은 별들을 보았네요 ㅎㅎ


여전히 춥기는 ㅜㅜ많이 추웠지만요..



그리고 오늘 오산시에서 오프모임이 있죠 ㅎ


그래서 저도 정월대보름(?) 맞이 망원경을 들고 나갔습니다.


이번에도 온도예보가 보기좋게 틀렸네요 ^^


-20도밖에 안한다더니, 막상 관측지 가니까 -30도에 육박하고


체감온도 -38도까지...


장비셋팅하고 차안에 와서 녹이고,

 

달 한번보고 녹이고, 목성 한번보고 녹이고 들어왔습니다.


드디어 관측지에서 활약한 


Sky-Watcher Super Apo Triplet 120mm + EQ6를 겨울철 대삼각형과 찍어보았습니다.


역시 보름이라.... 밤하늘이 아니라 낮이네요.. 더군다나 눈에 달빛이 반사되어서 더 그렇게 됬네요..



다음 사진들은 보름달이 있는 밤하늘과 없는 밤하늘의 사진들을 비교해보았습니다.


장소는 똑같고 월령만 틀린 날입니다.




춥고..-30도로 초냉각된 망원경에서 전해지는 냉기로 손이 얼거 같았지만


오늘 목성의 줄무늬를 지금까지 보면서 최고로 선명하게 보았고,


최고의 상의 보름달을 보았습니다.


이래서 다들 아포굴절을 좋아하시나봐요 ㅎ


날이 좀 풀리면..성운 성단도 도전해보겠습니다.


반사망원경만큼 밝게 보이진 않겠지만, 날이 풀려야 뭘 좀 하겠네요 ㅜㅜ


촬영정보:

카메라: Canon 550D

노출정보: 15초~30초

렌즈: Tokina 11-16mm

Canon 17-40mm


장소: 캐나다 매니토바주 위니펙시 외곽


출처 : 우주,별....사랑하는 사람들
글쓴이 : NASA&GJS 원글보기
메모 : 별 사진 찍기.. 도전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