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차량용자전거캐리어 안전성도 고려해야~
북한강 자전거길 과 4대강 자전거길 국토종주 자전거길 등 다양한 코스의 자전거 길이 조성되면서 최근 자전거 길로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이 많아 졌다. 특히 올해 말까지 새롭게 조성된 북한강 자전거 길은 많은 자전거 마니아와 동호인, 자출족 등이 찾는 또 다른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강원도까지 자전거를 이용해 여행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역사 속으로 사라진 낭만의 경춘선 기찻길을 자전거로 달릴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붕형 자전거캐리어 사용자 김 모씨(34)는 " 지붕형 자전거캐리어는 안정감은 있다. 그러나 전문센터에서 설치해야 하고 자전거 거치가 불편하다는 점과 고가에 실용적이지 못하고, 가끔 터널이나 지하주차장 진입 시 지붕에 거치한 자전거를 깜박하여 사고 날 뻔 한적이 있다."라고 말했다.
후미형 자전거캐리어 사용자 오 모씨(37)는 " 후미형 자전거캐리어는 합리적 가격에 자전거거치도 편리해 실용적이고 만족한다. 그러나 운행 중 자전거 페달이 차량에 닿아 스크래치가 생기고, 운행 중 과속방지턱을 넘을 때 출렁임으로 인해 트렁크 상단에 걸은 후크가 빠지는 사고가 났다는 글을 보고 불안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두바퀴의 이운덕 팀장은 "후미형 자전거캐리어가 가격이나 실용적인 면에서 우수하나 운행 중에 출렁임으로 인한 상단고리 빠짐과 페달이 차량과 부딪혀서 발생하는 스크래치가 문제가 있었다. 그러나 유럽형 미토자전거캐리어는 트렁크 속에 번들바를 넣는 방식이라 출렁임에도 절대 빠지는 경우가 없어 안전하다. 또한 사용자들의 불만이었던 운행 중 자전거 페달로 인해 발생하는 스크래치를 막을 수 있는 페달커버를 미토 자전거캐리어 구입시 사은품으로 증정하고 있어 단점을 보완하였다 "고 전했다.
